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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꽃게탕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곳은 정말 우연히 발견한 맛집입니다.
온양 온천을 하러 갔다가 저녁에 비가하도 와서 주변을 찾아보다
해물탕(꽃게탕) 집이 있어 소주한잔 할까 하는 마음에
들렀다가 발견한 곳이지요 .. 이곳을 소개해봅니다.
『 153해물전문점 』
꽃게탕 전문점이라고 하기에는 입구는 평범합니다.
내부는 깔끔한 편이며 몇개의 화분이 간결하게 놓여있어 비오는날과 잘 어울렸네요
꽃게탕 싯가로 받았는데 5만원 정도 입니다.
비쌀줄알았는데 .. 적당했고 철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것 같네요
한상차림에 밑반찬을 딱 접하고 아 이집 음식맛은 볼필요도 없겠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특히 사장님의 특제 총각김치는 잘익어서 꽃게탕과 정말 잘어울렸죠
자 드디어 나왔습니다. 푸짐한 꽃게탕
역시 또 .... 술은 지인(미녀 부인?)과 함께 해야 제맛이죠
비도 오는 날 온천을 즐기고 만난 153해물전문점 음식점이
온양을 다녀온 보람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얼큰하고 매꼼한 꽃게탕에 술 생각 나시면 한번 다녀오시는걸 추천드려요